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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매치’ 승리로 장식한 김기동 감독 “자신감 갖되 자만심 갖지 않으면”[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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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기동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김기동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포항=박준범기자] “자신감 갖되 자만심이 없으면 될 것 같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27을 확보한 포항은 4위를 유지했지만 2위 FC서울, 3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을 동률로 만들었다.

포항은 줄기차게 전북을 두드렸다. 다만 전반에는 4개의 유효 슛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골대도 두 번이나 맞았다. 구단 레전드들도 함께한 의미있는 50주년 기념 매치였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중요한 날, 중요한 시점이었는데 많은 팬 앞에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전반전에는 준비한대로 잘했다. 득점했으면 쉽게 갈 수 있었을텐데 전북전이 관건이었다. 자신감을 얻었을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결사는 고영준이었다. 고영준은 후반 21분 하프라인 아래에서 질주를 시작, 순식간에 페널티박스까지 진입했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 감독은 “영준이가 나를 들었다 놨다 한다. 칭찬해주고 싶은데 종아리 근육 부상이 있어서 걱정이 된다. (부상은) 체크해봐야 한다. 좋은 모습 보여서 아시안게임 발탁됐으면 한다. 꼭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상민은 전북 이동준을 틀어 막았고, 완델손도 후반 교체 투입돼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김 감독은 “상민이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 FA컵 때 휴식을 줬다. 뭔가를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경기했다. 완델손은 부상으로 돌아오면서 대구FC전에 교체했다가 뺐다. 연습 경기를 1주일에 4경기 했다.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2위 그룹을 다시 형성했다. 김 감독은 “전북은 우승을 다투고 좋은 팀이다. 전반전에는 밀면서 경기했다. 자신감을 갖고하되 자만감을 갖지 않으면 될 것 같다”라며 “지금은 알 수 없고 순위가 의미 없다. 6위까지 큰 격차가 나지 않는다. 항상 개막전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전북 역시 올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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