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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학년 타율이 ‘0.556 ‘신들린 타격감 자랑한 안지원...MVP포함 4관왕 기염

스포티비뉴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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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부산고에 우승을 안긴 안지원이 황금사자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부산고는 2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선린인터넷고와 결승전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산고는 창단 77년만에 황금사자기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통산 9번째 메이저대회 그랜드슬램 쾌거를 이뤘다.

1학년 우익수 안지원은 시상식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18타수 10안타 타율 0.556 9타점을 기록하며, 부산고 타선을 이끌었다. 안지원은 최우수선수상과 타격상, 최다 안타상, 최다 타점상 등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후 취재진과 만난 안지원은 “이런 큰 무대에서 4관왕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 무조건 이기자는 생각으로 황금사자기 결승전에 임했다. 한 번도 이 대회에서 우승이 없었기 때문에 더 간절했다”며 소감을 남겼다.

타격상을 차지한 데 대해서는 “아무래도 욕심이 났다. 우리 팀에 최민제도 좋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어서, 누가 받아도 상관없다는 생각도 했다. 그래도 내가 할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부산고는 주요 수상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우수 투수상에는 성영탁이, 수훈상에는 2루수 양혁준, 최다 득점상에는 연준원, 감독상은 박계원 감독, 지도상은 정현철 부장이, 공로상은 김성은 교장이 받았다.

이외 선린인터넷고 투수 김태완이 감투상을, 최다홈런상은 서울고 여동건이, 최다도루상은 선린인터넷고 최재영이 차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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