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도쿄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통보 후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내각 지지율 50.4%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 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케이신문과 FNN(후지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G7 이전 대비 0.3% 포인트(p) 하락한 50.4%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은 27~2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비지지율 역시 4월22~23일 실시한 지난번 조사 대비 0.2% 포인트 하락한 44.5%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G7 의장국을 맡은 기시다 정부는 히로시마에서 19~21일 정상회의를 이끈 만큼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권 부양 효과가 예상됐다.
실제로 G7 정상회의에서 의장을 맡은 총리를 "평가한다"고 답변한 사람은 "매우 그렇다"와 "어느 정도 그렇다"를 합쳐 70.3%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방일해 G7에 참석한 것이 우크라이나 정세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는 응답자는 "매우 그렇다"와 "어느 정도 그렇다"를 포함해 60%였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평화 기념 공원에 있는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하러 가고 있다. 2023.5.2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산케이신문은 최근 기시다 총리의 장남이자 총리 비서관 쇼타로의 '관저 유용 의혹' 등이 악재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4일 주간지 슈칸분슌 보도에 따르면 쇼타로 총리 비서관은 2022년 말 총리 관저에서 사적으로 송년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공용 공간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 시점에 대한 질문에 "2년 후 임기 만료까지 해산할 필요 없음"이 32.4%로 가장 높았고 "올해 안으로"는 24.8%, "되도록 빨리는 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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