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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유색인 트랜스젠더女, 살해당하고 있다..현실 끔찍"

헤럴드경제 배재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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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엘리엇 페이지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회고록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36)는 오는 6월 6일 자신의 첫 번째 회고록 '페이지 보이'를 발매한다.

이를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한 엘리엇 페이지는 "책을 낼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 책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회고록 쓰는 것은 내 삶을 바꿔 놓았다. 영감과 위안을 줬고, 겸허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회고록을 통해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 중 한 명으로서 자신의 삶과 수술 과정 등을 자세하게 언급할 예정이다.


특히 엘리엇 페이지는 자신이 유명 배우이기 때문에 트랜스젠더로서 특권을 가진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트랜스젠더로서 나의 경험과 나의 삶은 그들의 열악한 삶의 현실을 나타내지 않는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트랜스젠더들은 실직 상태이며, 노숙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유색인종 트랜스젠더 여성은 길거리에서 살해당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도 받지 못한 채 말이다"라고 피력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소감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분명히 힘든 순간이 많았다. 여러모로 간신히 해냈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나일 뿐이며 여기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2014년 인권 캠페인에서 커밍아웃을 하고 자신의 성 정체성이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후 2020년 12월 그는 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공개 선언을 하며 "내 이름은 이제부터 엘리엇 페이지"라고 말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영화 '주노'로 주목 받은 후 '엑스맨', '인셉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국내에도 친숙한 배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 활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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