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로드 투 UFC 2] UFC 재도전 기원빈, 후두부 가격으로 충격의 실격패 탈락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더 데인저’ 기원빈. 출처 | UFC 코리아 채널

‘더 데인저’ 기원빈. 출처 | UFC 코리아 채널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UFC 재도전에 나선 기원빈이 뼈아픈 실격패를 당했다.

‘더 데인저’ 기원빈(32·팀데인저)이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25·중국)를 상대로 2라운드 실격패했다.

기원빈과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는 28일(한국시간)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열린 ‘로드 투 UFC 시즌 2’ 대회 라이트급으로 격돌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기원빈은 신중하게 상대 움직임을 살폈다. 바터보라티는 강력한 뒷손을 여러 번 적중하며 위협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2라운드에서 기원빈은 프런트 킥과 레그킥으로 상대 전진을 견제했다. 바터보라티는 레슬링을 시도했으나 기원빈이 적절한 대처로 벗어났다. 기원빈은 흐름을 가져왔지만 서밍(Thumbing)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고의성은 없어 닥터 체크 후 경기가 재개됐다. 약 2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기원빈은 뒷손으로 바터보라티를 쓰러뜨렸다. 이어진 파운딩에서 기원빈은 상대 후두부를 네 차례 가격했다. 후두부 가격은 반칙으로 통한다. 레퍼리는 즉시 경기를 중단했고, 긴 논의를 거쳤다. 결국 기원빈은 2라운드 실격패했다. 좋은 흐름을 가져왔지만 너무나 아쉬운 결과였다.


한편, 같은 날 펼쳐진 라이트급 경기에서 김상욱(29)이 마루야마 카즈마(30·일본)를, 롱주(23·중국)가 홍성찬(33)을, 하라구치 신(24·일본)이 윈드리 파틸리마(29·인도네시아)를 꺾고 4강에 안착했다. 기원빈은 UFC 재도전에서 또다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