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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드민턴,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남녀 복식 석권

뉴시스 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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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백하나, 서승재-강민혁 우승 달성
일방적 응원 받는 말레이시아팀 상대 승리
[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백하나-이소희가 26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슈퍼500) 여자복식 8강전에서 마쓰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일본) 조와 경기하고 있다. 백하나-이소희가 세트 스코어 2-0(21-16 21-17)으로 완승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2023.05.27.

[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백하나-이소희가 26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슈퍼500) 여자복식 8강전에서 마쓰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일본) 조와 경기하고 있다. 백하나-이소희가 세트 스코어 2-0(21-16 21-17)으로 완승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2023.05.27.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남녀 복식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6위 이소희-백하나 조는 2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말레이시아)를 2-1(22-20 8-21 21-17)로 이기고 우승했다.

지난 3월 독일오픈에서 우승했던 이소희-백하나 조는 이어진 전영오픈에서 준우승, 스위스오픈에서 3위에 머물렀지만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1게임 초반 경기를 주도했지만 말레이시아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동점을 허용했다.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가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갔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20-20 듀스를 만들더니 22-20으로 게임을 따냈다.

1게임을 내준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는 몰아붙이며 6-0까지 앞서 나갔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추격을 시도했지만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2게임에서 8-21로 크게 졌다.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의 기세는 마지막 3게임에서도 꺾이지 않았다. 끌려가던 이소희-백하나 조는 9-9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의 범실이 이어졌다.


경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는 체력 고갈 기미를 보였다. 자국 선수들이 체력적 한계에 직면하자 말레이시아 관중들은 샷을 할 때마다 함성을 지르며 힘을 보탰다.

응원에 힘을 얻은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가 추격하던 18-16에서 이소희의 리턴이 네트에 맞고 넘어가 떨어지는 행운이 따랐다. 19-16에서 이어진 143회에 걸친 랠리 후에는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가 코트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이소희-백하나 조에 매치포인트를 허용하자 티나 무랄리타란은 구역질을 하고 몸을 가누지 못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마지막 점수를 따내 승리를 거둔 뒤 네트를 넘어가 쓰러져 있는 티나 무랄리타란을 위로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였다. 말레이시아 관중은 경기에 패한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서승재-강민혁 조. 2023.05.27.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서승재-강민혁 조. 2023.05.27.


남자 복식 세계 16위 서승재-강민혁 조는 이날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26위 만웨이총-카이운티 조(말레이시아)를 2-1(21-15 22-24 21-19)로 이겨 우승했다.

1월 인도오픈(3위), 3월 독일오픈(준우승)에서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고배를 들었던 서승재-강민혁 조는 이번 대회에서 올해 첫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게임을 21-15로 비교적 수월하게 따낸 서승재-강민혁 조는 2게임에서 상대의 반격에 애를 먹었다. 게임 중반까지 시소게임이 이어졌지만 랠리 끝에 득점을 하며 13-10으로 앞서 나갔다. 말레이시아조의 범실이 이어졌다.


말레이시아조가 2점 차까지 추격하자 강민혁이 순발력을 과시하며 연속 득점을 올려 점수 차를 벌렸다. 말레이시아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만웨이총-카이운티 조가 추격에 성공해 20-20 듀스가 됐다.

22-22에서 강민혁이 서브 범실을 했다. 랠리 끝에 만웨이총-카이운티 조가 점수를 올리며 경기를 3게임까지 끌고 갔다.

3게임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7-8로 뒤진 상황에서 강민혁이 신발을 벗었다가 심판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아 말레이시아 팀에 1점을 헌납했다. 11-11 동점을 만든 서승재-강민혁 조는 말레이시아조의 범실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지만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18-18에서 강민혁의 드롭샷이 성공했다. 강민혁의 스매시가 코트에 꽂히면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서승재의 서브 범실로 20-19가 됐다. 만웨이총의 리턴이 밖으로 나가면서 서승재-강민혁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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