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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착륙' 문 연 30대 "빨리 내리고 싶어서...아이들에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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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m 상공에서 여객기 문을 열어 승객들을 공포에 빠뜨린 30대가 "빨리 내리고 싶었다"면서 함께 여객기에 탔던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전에 계획한 건 아니라고 강조했는데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 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 모 씨 / 여객기 문 연 피의자 : (탑승 전부터 계획하고 비상구 문 여신 건가요?) 아니요. (그럼 왜 여신 거예요?) …. (뛰어내릴 생각이 있었습니까?) 빨리 내리고 싶었습니다. (빨리 내리고 싶었다? 왜 빨리 내리고 싶으셨어요? 평소에 비행기를 한 번도 안 타보셨습니까? 자주 타셨습니까?) 자주 탔습니다. (승객들 다 위험했는데 한 마디만 해주시죠?) 아이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아이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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