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이미주 열애 의혹 정면돌파…공개 데이트 예고 (놀뭐)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이경과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열애 의혹을 정면 돌파한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이미주와 이이경이 열애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미주는 지금 활동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해보니까 어떠냐'라며 이미주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고, 이미주는 "무대를 멤버들이랑 같이 하다가 혼자 하니까 약간 외롭더라"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미주는 "대기실을 쓸 때도 되게 조용하고 근데 나 혼자 잡아먹으니까 그건 좋더라. 카메라를 나만 보니까. 옛날에는 (화면에) 안 나올 때도 있어서 (무대에) 메이크업 수정 안 하고 올라갈 때도 많았다"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에서 선물을 보냈는데 SNS에 우리 것만 업로드를 안 했다더라"라며 궁금해했고, 이미주는 "너무 정신이 없었나? 왔다는 걸 못 들었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미주는 제작진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제가 진짜 죽을죄를 지었고 진짜 죄송하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미주는 사죄의 의미로 '무비 스타(Movie Star)' 안무를 선보였다.

또 하하는 "지금 이거 봐라. 미주 목감기 걸렸지. (이이경) 얘도 목감기 걸렸다"라며 수상하게 여겼고, 박진주는 "키스했냐"라며 맞장구쳤다.

유재석은 "난 그렇다. 우리 프로그램 하면서 한창 연애할 나이인데 다른 사람과의 교제 그런 것들 괜찮다. 문제는 같은 프로그램을 하다 헤어지면 그것만큼 불편한 게 없다"라며 못박았다.

이미주는 "우리 안 만난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박진주는 "만나진 않고 키스만 하는 사이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주는 "키스 친구가 절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특히 유재석은 이이경과 이미주의 열애 의혹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특집을 준비했다고 귀띔했고, "이 둘의 사이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지 말고 두 사람은 우리에게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 다른 프로그램에 가면 (둘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한다.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 녹화를 하면서 보기 때문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경이가 현아가 나오는 유튜브 채널에 나가서"라며 의심했다.

제작진은 인터넷에서 많은 화제를 모은 이이경과 이미주의 시상식 영상을 증거로 제시했고, 유재석은 "두 사람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두 사람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변화의 마음이 일어날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라며 이이경과 이미주의 데이트를 예고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