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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투구? 에이징커브? 투수들 무덤에서 논란 잠재운 39세 베테랑

스포티비뉴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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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39)가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완벽투를 펼쳤다.

슈어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1실점 8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펼치며, 5-2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슈어저는 많은 이슈와 마주했다. 지난달 20일 LA 다저스전에서 부정 투구 물질 사용으로 퇴장당했다. “아이들을 걸고 맹세한다”며 부정 물질이 아닌 로진이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여기에 오른쪽 목 경련 증상까지 겹쳤고, 구속 하락 등 경기력도 좋지 않아 에이징커브 의혹도 받았다.

하지만 슈어저는 페이스를 빠르게 회복했다. 15일 워싱턴전에서 5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 6탈삼진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22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 8탈삼진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리고 콜로라도를 상대로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슈어저는 커리어 내내 쿠어스필드에서 고전했는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해 처음으로 7이닝을 채웠다’며 슈어저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경기를 마친 후 슈어저는 “나는 마침내 건강해졌다. 포수 프랜시스코 알바레즈와 호흡이 좋았다. 우리가 하고 싶었던 대로 경기를 풀어나갔다”며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쿠어스필드에서 첫 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멋지다. 이곳에서 승리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슈어저다. 이미 3200탈삼진 기록을 세웠고, 세 차례 사이영상 수상, 네 차례 리그 다승 1위, 올스타 선정 8회 등 슈어저는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MLB.com은 ‘슈어저가 오를 산은 많지 않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래도 정복하지 못한 과제가 남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홈구장인 PNC파크에서 승리다. 오는 6월 1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피츠버그와 맞대결에서 슈어저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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