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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vs 메탈 vs 러버, 멋을 아는 남자의 시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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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필수 액세서리 시계는 남성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디자인의 미묘한 차이에서도 선사하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으며 이때 밴드선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남성의 이미지에 따라 어울리는 밴드가 따로 있다. 가죽, 메탈, 러버 밴드가 대표적이다.




지적이고 점잖은 이미지의 남성에겐 가죽 밴드 시계가 제격이다. 단정하고 똑 떨어지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랙 가죽 시계는 깔끔한 분위기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가죽 소재가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해준다. 또 클래식한 디자인은 캐주얼 룩과 슈트 룩에 모두 매치가 가능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섹시하고 세련된 남성에겐 메탈 밴드가 어울린다. 실버 메탈 밴드가 모던함을 자아내는 '디즈니 워치' 제품은 시계 케이스(테두리)를 둘러 싼 블랙 컬러가 감각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 또 메탈 밴드 시계는 유행을 쉽게 타지 않아 오래도록 착용이 가능하며 액세서리 느낌이 강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유용하다.

젊고 액티브한 남성에게는 러버 밴드 시계를 추천한다. 특히 러버 밴드는 물에 쉽게 젖지 않는 소재 특성 상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사랑받는다. 블랙 다이얼 안에 있는 세 개의 서브 다이얼이 마치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블랙 러버 시계는 캐주얼한 룩에 매치해 스포티한 느낌을 고조시킬 수 있다.

디즈니 워치 관계자는 "남성 패션의 필수 아이템인 시계는 어떠한 밴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다"며 "여름에는 시원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실버와 러버 밴드가 반응이 좋고, 가죽 시계의 경우 다양한 룩에 사계절 내내 매치가 가능해 꾸준히 사랑받는다"고 전했다. (사진=디즈니 워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

<저작권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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