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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연상 동거녀 살해 피의자 30대男 파주서 검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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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상가 지하주차장서 혈흔 발견 신고…경찰 "범행 전 다툼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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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김동규 기자 = 서울 금천구 흉기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30대 남성을 검거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20분쯤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경기 파주시에서 검거했다.

A씨 동거녀 B씨(47)는 인근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 금천구 시흥동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 혈흔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가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5년 전까지 파주시에 거주했던 A씨는 금천구 소재 B씨 집에서 혼인신고 없이 B씨 모친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전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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