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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란, 사거리 2천㎞ 신형 탄도미사일 공개…미 "심각한 위협"

연합뉴스 류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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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란이 자체 개발한 사거리 2천㎞의 신형 탄도미사일을 공개했습니다. 국영 IRIB 방송은 25일(현지시간) 오전 '카이바르'라고 명명한 탄도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을 보도했습니다. 이 화면은 여러 각도에서 동시에 촬영됐고, 탄도미사일 동체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도 포함됐습니다. 이란군은 이 미사일이 1.5t의 탄두를 탑재하고 2천㎞ 떨어진 목표를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중부를 기준으로 사거리 2천㎞ 안에는 경쟁국 사우디를 포함한 걸프 지역 전역과 적성국 이스라엘 등 중동 전체, 이집트 일부, 인도, 튀르키예(터키), 그리스가 있습니다. 이란군은 '코람샤흐르' 계열 4세대 미사일인 카이바르는 액체 연료를 사용하지만, 최신 기술이 적용돼 발사 준비 시간이 12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이 미사일이 개량한 추진 로켓을 탑재해 대기권 밖에서 마하 15, 대기권 안에서 마하 8의 속력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모하마드레자 아쉬티아니 국방부 장관은 "적들(미국·이스라엘)에게 보내는 우리의 메시지는 이란은 자체 기술로 국가를 지킨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친구들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안정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이런 행동을 두고 지역 및 국제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류정은> <영상: 로이터·IMA Media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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