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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콰도르 외교장관 통화…에콰도르 국회 해산에 "양국관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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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측 "대통령 명령, 적법한 행사"
박진 "우리 교민·기업 안전 협조" 당부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진 외교부 장관은 26일 구스타보 라파엘 만리케 미란다 에콰도르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5.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6일 구스타보 라파엘 만리케 미란다 에콰도르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국과 에콰도르 양국이 작년 수교 60주년 이래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다"며 에콰도르 국내 정치 상황 변화에도 불구하고,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유지하고 관리해 나가자고 했다.

앞서 탄핵 위기에 몰린 기예므로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국회를 해산하는 '국회해산권'을 전격 발동했다.

현지에서 '동반 사망'이라고 부르는 이 권한은 대통령 잔여 임기를 포기하면서 국회를 해산하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실시를 함께 요구할 수 있다는 게 골자다.

만리케 장관은 에콰도르 의회 해산 및 조기 대선·총선 실시 등 최근 에콰도르 국내 정세를 설명하고,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의 의회 해산 명령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적법한 권한 행사라고 강조하며 한국 정부의 이해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헌법 및 법률, 정치적 협의 등을 통해 에콰도르 정치 질서가 조속히 안정화되기를 희망하고, 현지 우리 교민 및 진출 기업들의 활동과 안전을 위한 에콰도르 정부 측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만리케 장관은 자국의 국내 정치적 상황에 관계없이 현재 협상중인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체결에 대한 에콰도르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박 장관은 이를 평가하면서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감안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에콰도르의 지지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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