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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간 김동연 '가평 펜션 1박' 약속..."관광객 '하루 더' 숙박 모범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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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구 기자]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26일 방문한 가평군에서 "빠른 시간내에 가평 펜션에서 하루 숙박을 해보며 직접 몸으로 (숙박 관광)체험을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가평군 자라섬에서 연 맞손토크에서 "관광객들이 경기도에서 하루 더 숙박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도록 해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현장 토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가평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가 "경기도에, 특히 가평에 체류 관광지를 만들어야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면서 가평군도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가평군민들께서 요구하시는 것 중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바로 해결해드리겠다"고 약속하자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아침고요수목원 김성규 이사를 비롯해 캠핑장, 펜션 운영자들은 "숙박 이전에 방문할 곳들, 연계 관광이 가능한 곳이 있어야 한다", "청년층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가 있었으면 한다", "미등록 무허가 캠핑장 단속도 중요하지만, 양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가평군을 캠핑특구로 지정해달라"고 했다.

김 지사는 "가평군 관광을 '탄소중립 관광'으로 특별화하는 방안 등 전국적으로 가장 앞서갈 수 있는 길을 검토해보고 가평군과 문화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미등록 캠핑장에 대해서는 이달말부터 특별사법경찰관으로 하여금 단속과 조사를 바로 하도록 하고 양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즉답했다.


주민들은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색현터널 보수, 교직원 숙소 건립, 연인산도립공원 오수처리장과 편의시설 설치,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고, 김 지사는 도 지원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세금을 걷어서 도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하고 조금도 허투루 쓰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제 임무"라며 "특히 관광사업은 경기관광공사 사장이나 전문가들, 가평군수님과 의논해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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