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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강' 박민지, 시동 안 걸리네…E1 채리티 오픈 컷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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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서 보기 4개 3오버파 공동 113위 그쳐
지난주 매치플레이 예선탈락 이어 2주 연속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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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26일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열린 '제11회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지난 2년 간 국내무대를 호령했던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올 시즌 좀처럼 '우승 시동'을 걸지 못하고 있다.

박민지는 26일 강원 원주시 성문안CC(파72·666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한 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현재 오후조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박민지는 전체 142명 중 공동 113위에 그쳐있다.

이대로라면 박민지는 27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크게 반등하지 않으면 컷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민지는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다 16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렸고 4번째 샷에서야 공을 그린에 올린 끝에 보기를 범했다.

후반 들어 박민지의 샷은 더욱 흔들렸다. 후반 첫 홀인 1번홀(파4)에선 세컨드샷을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뜨리며 보기를 범했고, 이어진 2번홀(파4)에서도 세컨드샷이 프린지로 향한 끝에 연속 보기가 나왔다.

이후로도 좀처럼 버디를 잡지 못하던 박민지는 7번홀(파4) 티샷을 또 다시 벙커에 빠뜨리며 한 타를 더 잃었다.

이날 버디를 한 개 잡는 데 그친 박민지는 결국 최하위권으로 경기를 마쳤다.

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6승씩을 거두며 KLPGA 무대를 호령했다. 그는 2년 연속 상금왕과 다승왕을 거머쥐며 적수가 없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아직까지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는 이 대회 전까지 출전한 6개 대회에서 '톱10' 3차례를 기록했지만 우승 경쟁을 한 것은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3위)이 유일했다.

지난주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조별리그에서 1승2패로 3위에 그치며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되기도 했다.

이어진 대회에서도 첫 날부터 난조를 보이며 우려를 키웠다.

한편 오후 2시30분 현재까지 진행된 1라운드에서는 김민선7(20·대방건설), 지한솔(27·동부건설)이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쳐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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