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만7933명…전주 대비 1600여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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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933명(누적 3162만944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9080명)보다 1147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19일(1만9586명)과 비교해서는 1653명 줄었다.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는 최근 8일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80명으로 전날보다 7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3만4751명(치명률 0.11%)이다.

한편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는 다음달부터는 코로나 확진 시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발표하던 코로나 통계는 주간 단위 발표로 바뀌게 된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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