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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사 검증 관리단’ 수사관, 음주운전 적발

조선일보 허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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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 후보자의 1차 인사 검증을 맡고 있는 법무부 직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형사 입건됐다.

법무부 청사 /뉴스1

법무부 청사 /뉴스1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소속 수사관 A씨는 지난 18일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A씨는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 정도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적발 하루 뒤인 19일 A씨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전보시켰다.

법무부 관계자는 “비위 발생을 보고받은 직후 파견 복귀 등 인사 조치했다”며 “진행 중인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허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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