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케이크' 나왔다…팝아트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합작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웹툰에 이어 팝아트 회화 작가로 주목받는 기안84와 합작해 '갤럭시84' 아트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기안84, 갤럭시84 케이크 출시

갤럭시84 케이크는 이날부터 7월3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 한정 수량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부터 호텔 1층 로비에 전시되는 기안84의 회화 작품 모티브를 아트 케이크에 담았다. 기안84의 인기 시리즈 '욕망의 자화상'을 관통하는 '우주' 콘셉트를 주제로 별의 반짝임을 글레이징 기법을 통해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지구, 토성, 화성 등 3개의 행성을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 초콜릿으로 구현했다. 초콜릿 무스를 베이스로 커피와 헤이즐넛 맛이 추가됐으며 레몬 크림으로 마무리했다.

기안84의 대표적인 회화 작품과 작가의 사인이 들어간 포장 박스도 별도로 제작했다. 전 구매 고객에게 기안84의 회화 작품 시리즈가 담긴 아트 엽서 4종 세트와 아트 포스터가 증정된다. 사전 예약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기안84가 사인한 리유저블 컵을 제공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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