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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초장’ 이상재 보유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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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왕골로 불리는 완초 제작 보존과 전승에 기여해 온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莞草匠)’ 이상재 보유자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논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풀인 완초로 만든 돗자리, 방석, 송동이(작은 바구니) 등은 오래전부터 쓰였다. 고인은 조부와 어머니로부터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1970년부터는 마을 사람에게 완초 관련 기능을 가르쳤고, 부산에서 완초 공예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후 강화로 거주지를 옮겨 최근까지 완초 제작 보존과 전승에 힘써 1996년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자녀 이정미씨가 있다. 빈소는 인천 참사랑장례식장, 발인은 26일 오전이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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