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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이상재 보유자 별세…향년 80세

뉴스1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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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이상재 보유자의 생전 모습.  (문화재청 제공)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이상재 보유자의 생전 모습. (문화재청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이상재 보유자가 24일 오전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완초란 왕골을 뜻한다. 완초장은 왕골로 자리, 돗자리, 방석 등을 만드는 기능을 보유한 장인이다. 조서시대에는 궁중이나 상류층에서 쓰는 귀한 물건으로 여겨졌다.

1943년에 태어난 고인은 완초를 제조하던 할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으로 초등학교를 졸업 후 자연스럽게 기능을 전수받아 평생 완초 제조의 맥을 이어왔다.

1970년 마을 사람들에게 완초 기능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이후 부산으로 가서 완초 공예품을 지도·제작했다. 1982년께 강화로 거주지를 옮겨 지금까지 완초 제작 보존과 전승에 힘써왔다.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1996년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문화재청은 "부인 유선옥씨도 2004년 전승교육사로 인정돼 부부가 함께 완초 제작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선양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완초 제작 기법의 보존과 전승활동에 헌신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인천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선옥씨와 자녀 이정미씨가 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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