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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액체 범벅…칸영화제 레드카펫서 전쟁 반대 시위 [칸 현장]

뉴스1 고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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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 반대도



한 여성이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 레드카펫에서 자신의 몸에 붉은 책 액체를 부었다. ⓒ AFP=뉴스1

한 여성이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 레드카펫에서 자신의 몸에 붉은 책 액체를 부었다. ⓒ AFP=뉴스1


(칸=뉴스1) 고승아 기자 =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엔 올해도 활동가가 등장해 목소리를 냈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 영화 '애시드'(Acide)의 레드카펫에서 한 여성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노란색이 섞인 드레스를 입은 채 등장했다.

이 여성은 이어 건물 계단에 올라 가짜 피 같은 붉은색 액체를 몸에 부었고, 보안 요원에 의해 저지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여성은 별다른 말을 하거나 피켓을 들지 않았다. 해당 퍼포먼스를 한 이유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1년 넘게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목소리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한 여성이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레드카펫에서 '대리모 행위'를 반대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한 여성이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레드카펫에서 '대리모 행위'를 반대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앞서 지난 17일에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영화 '르 레투아'(Le retour) 공식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1인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 활동가는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 만삭의 배 모양 소품을 착용한 채 소리를 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는 대리모 행위를 반대하기 위한 운동으로 배에는 바코드 그림과 'Surrogacy(대리모 행위)'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6일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는 개막작 '잔 뒤 바리'(Jeanne du Barry) 상영을 시작으로 올해 칸 영화제 개막을 알렸다. 제76회 칸 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영화는 이번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작품을 올리지 못했지만 총 5편의 장편 영화가 여러 부문에 진출했다. 비경쟁 부문에는 '거미집'이, 주목할만한 시선에는 '화란'이, 미드나잇 스크리닝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 PROJECT SILENCE)'가, 비평가주간에는 '잠'이 각각 초청됐고, 감독주간 폐막작으로는 '우리의 하루'가 선정됐다. 또한 제니의 연기 데뷔작인 HBO 드라마 '더 아이돌'도 비경쟁 부문에 올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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