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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급식 식자재 차단 방법 강구"

뉴스1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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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자간담회…오염수 문제 급식에 영향 없도록 노력

경남미래교육원, 내달 개원 뒤 9월 본격 운영 계획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2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뉴스1 박종완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2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뉴스1 박종완 기자)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박종훈 교육감이 학교 급식 식자재 '원천 차단'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 교육감은 오염수 방류가 학교 급식에 미칠 영향에 우려를 나타냈다. 박 교육감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과학적 요소도 있지만 정서적인 문제가 먼저 고려돼야 할 부분이라 본다"며 "오염수 방류로 학부모들이 보일 우려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이들 급식만큼은 그 우려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의령에 짓고 있는 경남미래교육원의 활용 계획도 밝혔다. 경남미래교육원은 총사업비 525억원을 들여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4만8496㎡(연면적 1만 4144.73㎡) 터에 건립 중이다. 지상 3층 규모로 99% 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박 교육감은 "6월 1일 신임 원장의 임기가 시작되면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갈 것이다. 6월 활용방안을 확정하고, 7월에는 시운전을 할 것"이라며 "8월에는 학생들이 함께하는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 2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는 주말과 방학 구분 없이 운영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특별법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특히 교육자유특구 신설과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교육자유특구가 신설되면 공교육의 순기능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밖에 지역 내 과밀학급과 초등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 등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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