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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4’ 김지영, “밀가루 두드러기” 말했다가…또 ‘시끌’

스타투데이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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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김지영. 사진 ㅣ채널A

‘하트시그널4’ 김지영. 사진 ㅣ채널A


‘하트시그널4’가 베일을 벗은 후 출연자 발언으로 또 시끄럽다.

지난 17일 채널A ‘하트시그널4’ 첫방송 공개 후 “현실에서 보기 힘든 얼굴이다”는 감탄을 끌어냈던 출연자 김지영이 “밀가루도 두드러기 같은 게 올라와서 못 먹는다”고 말했다가 솔직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온라인상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김지영이 과거 ‘나는 빵순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라는 등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며 리얼리티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포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지영의 지인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김지영이 밀가루를 먹으면 트러블이 생기는 건 사실이지만 그걸 감수하고 밀가루 음식을 먹을 정도로 밀가루를 좋아한다”는 요지의 해명 글을 올렸다.

의사 남친 루머도 불거졌던 출연자 김지영. 사진ㅣ채널A

의사 남친 루머도 불거졌던 출연자 김지영. 사진ㅣ채널A


누리꾼 반응은 엇갈렸다. “체질이 바뀐 것일 수도 있는데 생트집 같다” “한줄 한줄 검증하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밀가루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햄버거를 못 먹나”는 응원파와 “가식은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의 독”이라는 비판이다. 하지만 출연자의 사소한 말 한마디가 과열 양상으로 흐르는 점을 지적하는 반응이 더 많다.

승무원 출신의 김지영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출연자다. 첫 방송이 채 되기 전 의사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제작인이 대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제작진은 “일반인 출연자의 사생활을 방송국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며 “모든 출연자들은 교제 중인 상대가 없는 상태로 출연했다”고 강조했다.

‘하트시그널’은 그동안 음주운전, 폭행, 학교 폭력, 유흥업소 근무 의혹 등 다양한 출연자 사생활 논란이 터지며 잡음이 일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카더라 통신으로 불거지는 소문만으로 출연자를 향한 지나친 잣대와 비방은 삼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채널A 이진민 본부장은 지난 3월 ‘채널A 2023 큰 거 ON다’ 미디어 간담회에서 “일반인 출연자 검증은 가장 고민 되는 부분”이라면서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새로운 과정을 거치고 있다. 출연진에게는 죄송한 일이지만 생활기록부를 받아보고 있다. 초, 중, 고를 다 받는다. 당연히 거기에 동의하는 분이 출연을 한다”고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를 위한 예방책을 설명한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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