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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도 다녀갔다…7년만에 열린 ‘현대차 노사행사’

헤럴드경제 김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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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일 ‘R&D 패밀리데이’ 열어

윤하 외 테이·거미·다듀 등 가수 초청

AAM·스팟·모베드 등 R&D 성과 공유
현대차 남양연구소 R&D 패밀리데이에 참석한 윤하. [트위터 @kkomiiii_ 계정 갈무리]

현대차 남양연구소 R&D 패밀리데이에 참석한 윤하. [트위터 @kkomiiii_ 계정 갈무리]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0일 남양연구소에서 ‘2023 노사합동 R&D 패밀리데이’ 행사를 가졌다. 남양연구소 임직원과 그룹의 비전을 공유하고, 임직원 가족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열린 행사의 개회사는 2대에 걸쳐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대차 임직원 가족이 맡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R&D 분야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과거의 개회사에서 벗어나 임직원 가족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행사에 가수 윤하와 테이·거미, 아이돌그룹 ‘시그니처’,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를 초청했다. 사회는 예능프로그램 SNL로 이름을 알린 코미디언 정성호가 나섰다. 윤하는 무대를 통해 “모처럼 패밀리데이에 초청돼 기쁘다”면서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 R&D 패밀리데이 행사 사진. [현대자동차 임직원 @taeho815 인스타그램 갈무리 ]

2023 R&D 패밀리데이 행사 사진. [현대자동차 임직원 @taeho815 인스타그램 갈무리 ]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수원역과 금정역 방면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서울에서 화성 남양연구소를 찾은 임직원 가족을 위해서는 남양연구소 정문까지 별도의 셔틀버스를 배정했다.

현대차그룹의 과거와 미래를 공유하기 위한 부스도 따로 마련됐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목업을 비롯해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개발 중인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PnD(Plug and Drive Module)’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선보였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포니’, ‘포터’, ‘그랜저’ 등 올드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과 최근 3관왕에 오른 ‘WCOTY(World Car Of The Year)’ 전시도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도슨트와 안내 프로그램에서 “여러분의 가족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자동차 R&D패밀리데이 행사 소개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갈무리]

현대자동차 R&D패밀리데이 행사 소개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갈무리]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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