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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장관, 내년 총선 출마 시사..."나도 정치인, 김기현 도울 것"

아주경제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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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개선하면 북한 문제 해결에 도움 될 것"
"중국과 대화할 때...경제적 문제 풀 시기 됐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9일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 "나도 기본적으로 정치인"이라면서 "당으로 돌아가면 중진의원으로 김기현 체제를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KBS최강시사'에 출연해 '오는 2024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장관이든 차관이든 당에서 시작한 분들은 다시 당으로 돌아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으로 언제 돌아갈지는 모르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권 장관은 4선의원(16·17·18·21대)으로 용산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다녀오면 5월 말 혹은 6월 초 소규모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권 장관은 복당 1순위 인사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밖에 권 장관은 대북정책과 관련해 "중국을 통해 북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여러 가지 제약이 있을 것이다"라며 "한·중 관계를 좀 개선해 나가면 북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비핵화 협상에서 중국의 도움을 받게 된다면 비핵화 진전이 더 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미, 한·일 관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중국과 대화를 통해 경제적인 문제도 풀어나갈 시기가 됐다"며 "소위 반도체 문제가 가장 민감한 문제일텐데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분명해지면 중국과의 경제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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