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재옥, 野 ‘5·18 개헌’ 제안에 “쉬운 게 아냐. 종합적으로 봐야”

세계일보
원문보기
"87년체제 이후 개헌 필요한 사안을 종합적으로 처리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주장한 것에 대해 "쉬운게 아니다"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윤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입장을 정할 사항은 아닌 거 같다"며 "원포인트 개헌을 할 건가 말 건가는 좀 여론이라든지 여러가지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포인트 개헌은 쉬운 게 아니다"라며 "87년 체제 이후 개헌이 필요하다고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을 종합적으로 처리해야하지 않을까한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했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지킬 때가 됐다"며 "원포인트 개헌을 반드시 내년 총선에 맞춰서 할 수 있도록 여당이 협조해 주길 부탁하고 공식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5. 5이혜훈 발탁 탕평인사
    이혜훈 발탁 탕평인사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