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음주 폭언’ 물의 우범기 전주시장 ‘3개월 당직 정지’

경향신문
원문보기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11일 호성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김창효 선임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11일 호성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김창효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술을 마신 채 시의원과 공무원들에게 폭언한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에 대해 당직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민주당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우 시장에 대한 징계를 이같이 결정했다.

우 시장은 지난해 6월 20일 당선인 신분으로 완주군 상관 리조트에서 열린 전주시의원 당선인들의 워크숍을 방문해 술을 마신 뒤 초선 당선인들과 토론을 하던 중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폭언해 물의를 빚었다.

당직 정지는 민주당 징계처분 중 경고 다음 단계인 경징계다. 민주당 당규 징계 수위는 제명, 당원 자격정지, 당직 자격정지, 경고 등이다.

우 시장은 징계 결정을 통보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심 신청을 하지 않거나 기각될 경우 징계가 확정된다.

전주시는 이번 결과에 대해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 삼성 27.7% LG 24.9%… 당신의 회사 성별 격차는?
▶ 뉴스 남들보다 깊게 보려면? 점선면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공양미
    신민아 김우빈 공양미
  2. 2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
    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
  3. 3전현무 링거 의혹
    전현무 링거 의혹
  4. 4해양수산부 북극항로
    해양수산부 북극항로
  5. 5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