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노인회, 초고령사회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협약

강원경찰·노인회, 초고령사회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협약 [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청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와 1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경찰청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환경 구축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고령자 안전교육과 홍보에 나선다.

강원노인회는 교통안전 교육 등 각종 복지사업을 강원경찰청과 연계해 추진하고, 노인 지도자가 교통안전 메신저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건실 강원노인회장은 "고령자 교통안전 공감대가 시군까지 확산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은 "어르신들이 언제, 어느 곳을 가시더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통계청 '2022년 고령자 통계'를 보면 도내 고령인구 비율은 22.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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