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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제작진 측 "'데스 스트랜딩' 표절? 2016년 연재된 웹툰이 원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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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택배기사'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표절 시비와 관련해서 입장을 밝혔다.

1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감독 조의석) 제작진은 엑스포츠뉴스에 "'택배기사'는 2016년 연재를 시작한 이윤균 작가 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시리즈"라고 전했다.

앞서 최근 '택배기사'의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부터 국내외 게이머들과 일본 네티즌들은 '택배기사'의 설정이 게임 '데스 스트랜딩'과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작품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데스 스트랜딩'은 2019년에 발매된 게임이라 시기상 원작 웹툰이 훨씬 먼저 연재되어 표절 시비를 따질 수가 없는 상황.

이러한 논리로 반박이 이뤄지자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데스 스트랜딩'의 예고편이 2016년 6월에 공개됐다는 이유로 여전히 '데스 스트랜딩'이 '택배기사'의 원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예고편으로는 작품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얻을 수 없던 탓에 해당 네티즌에 대한 비판만 이어졌다. 또한 이러한 작품들에 등장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속 배달부의 이야기는 미국의 작가 데이빗 브린이 1982년 집필한 소설 '포스트맨'에서 먼저 등장한 바 있기에 이들의 표절 주장은 억지에 가깝다.


한편,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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