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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청계천 산책···사면 후 세번째 공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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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이명박씨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연을 맡은 연극 ‘파우스트’ 관람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연을 맡은 연극 ‘파우스트’ 관람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MB)가 15일 MB 정부 인사들과 함께 서울 청계천 산책에 나선다.

이명박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이 주관하는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석한다. 오전 10시 동아일보사 앞에서 시작해 성동구 신답철교까지 약 5.8㎞ 코스를 걷는 행사다.

MB 정부 인사들과 청사모 회원, 대학 교수 등 청계천 복원 관계자들과 청계천 상인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씨는 청사모 회장인 장석효 전 서울시 부시장 초청으로 참가하게 됐다.

청사모는 서울시의 청계천 복원 당시 시 청계천 추진본부에 일했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이다. 2003년 시작돼 2005년 마무리된 청계천 복원 사업은 이씨의 서울시장 재직 당시 주요 업적으로 꼽힌다.

이씨의 청계천 산책은 지난해 12월 특별사면 이후 세번째 공개 행보다. 지난달 26일 MB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인촌 전 장관이 주연을 맡은 연극 ‘파우스트’를 관람했고, 지난 3월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박광연 기자 lightye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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