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 서울 도심에서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
MZ세대 직장인 절반 이상이 회사생활을 하면서 임원까지 승진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MZ세대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회사생활을 하며 임원까지 승진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을 넘긴 54.8%가 ‘임원까지 승진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가 부담스러워서’(43.6%)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임원 승진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서’(20.0%), ‘임원은 워라밸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13.3%), ‘임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11.1%), ‘회사생활을 오래 하고 싶지 않아서’(9.8%) 등으로 나타났다.
승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남들과 비슷하게 승진하면 된다’는 의견이 50.8%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빨리 승진하고 싶다’(27.3%), ‘승진에 크게 관심이 없다’(19.5%), ‘승진하고 싶지 않다’(3.3%)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근무 중인 직장 만족도와 관련해서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42.8%), ‘전혀 만족할 수 없다’(9.7%) 등 불만족을 표시한 응답이 만족을 표시하는 응답보다 많았다. 만족을 표시한 응답은 ‘이 정도면 만족할 만하다’(41.4%), ‘매우 만족스럽다’(6.1%)로 나타났다. MZ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회사생활 기간은 평균 9.1년이다.
[정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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