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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공공기관·도서관 등과 함께 '오월 서가' 운영

노컷뉴스 광주CBS 박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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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북구청, 김근태기념도서관, 전남대도서관 등서 운영
5‧18기념재단 제공

5‧18기념재단 제공



5‧18기념재단(이사장 원순석)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및 도서관과 함께 오월서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더 많은 시민들이 오월의 가치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공공기관 등과 프로그램 운영을 협의해 왔다.

광주 서구청은 관내 상록도서관에서 3월부터 오월서가를 운영해 왔으며, 5월 행사주간을 맞아 서구청 로비에 공간을 마련해 5‧18도서 및 교육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광주 북구청은 전남대 정문 인근 '북구 5‧18기억공간' 내에 4월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산구의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과 '광산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기관 내에 공간을 마련해 서가를 운영하면서 방문하는 청소년과 시민에게 5‧18자료를 홍보‧보급하고 있다.

또한 민주인권특화 도서관인 서울특별시 소재 김근태기념도서관은 5월 한 달간 오월서가 특별전시를 진행하며, 이후에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강원도 춘천의 지역문화공간인 커먼즈필드에서도 오는 7월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전남대도서관은 도서관 소장 5‧18도서와 재단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6월까지 도서관 내 정보마루에 전시해 대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월서가'는 재단이 5‧18 당시 항쟁 지도부의 주요한 거점이었던 '녹두서점'을 모티프로 오월의 가치를 일상생활 공간 속에서 함께 구현하기 위해 전국 동네책방 및 기관과 함께 202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재단에서는 서가 사인물과 교육자료, 교구, 기념품,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책방과 기관에서는 각각의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5‧18콘텐츠를 홍보‧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57곳의 책방과 기관에서 오월서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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