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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역삼동 70억대 건물주 됐다..생활고 딛고 인생역전

헤럴드경제 김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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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사진=민선유기자

정상훈/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정상훈이 70억대 건물주가 됐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상훈은 지난해 5월 한결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물을 74억 원에 계약했다. 올해 3월, 잔금을 치렀다.

이로써 정상훈은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딛고 70억대 건물주가 됐다. 정상훈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생활고로 인해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던 바.

정상훈은 한 방송에서 "집에 난방이 잘 안돼서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다가 전기세가 80만 원이 나왔다"며 무명시절에 생활고를 겪었다고 했다.

정상훈은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특파원 '양꼬치 앤 칭따오' 역으로 사랑받았으며, 이후 '기가후니' 등 다양한 부캐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개설해 활동 중이다.

한편 정상훈은 지난 1998년 SBS 드라마 '나 어때'로 데뷔했다. 또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의 한국어 더빙을 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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