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엔데믹으로 인한 호텔사업의 투숙률 개선과 홈쇼핑·프레시몰의 운영효율화가 주효했다. GS리테일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나 증가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GS리테일은 연결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6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70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증가했고, 순이익도 178억원으로 242.7%가 늘었다.
영업이익 개선은 홈쇼핑과 프레시몰 등의 판관비 절감 효과가 컸다. GS홈쇼핑은 매출총이익률 개선 및 쿠폰비,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 효율화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 57억원이 오른 316억원을 기록했다. 프레시몰도 수익중심 운영으로 쿠폰비, 판촉비 절감 등을 단행해 전년 152억원 영업손실에서 올 1분기 영업이익 14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여기에 파르나스 호텔사업의 성장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파르나스 호텔사업은 매출액이 97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6억원이 오른 2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규 행사 유치 및 웨딩 수요 증가에 따른 식음·연회 매출 상승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 기간 각 사업장 투숙율은 그랜드 60.1%, 코엑스 67.5%, 제주 53.4%, 나인트리 82.4%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포인트 넘게 올랐다.
주요 사업 부문인 편의점 사업은 매출액이 1조866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27억원으로 전년보다 113억원 감소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분기 높은 자가진단 키트 기저 효과에도 신규 점포 증가로 매출액은 늘었으나 H&B점포 철수에 따른 인력 이동 등 인건비 및 광고판촉비 증가와 운영점 증가에 따른 물류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슈퍼 사업 매출액은 34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억원 감소한 43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히트상품 개발과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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