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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文·洪 만난다...9일부터 1박2일 영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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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국민보고회' 한달 만인 9일 구미서 재개
지난해 8월2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소재 문재인 전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사저를 찾은 이재명 대표(〃 〃 두번째)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문 앞까지 마중 나온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양산=뉴시스

지난해 8월2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소재 문재인 전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사저를 찾은 이재명 대표(〃 〃 두번째)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문 앞까지 마중 나온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양산=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부터 이틀에 걸쳐 영남권을 찾는다. 1박2일 일정 중 문재인 전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날 예정이다.

이 대표는 9일 저녁 경북 구미에서 '찾아가는 국민보고회' 일정을 통해 당원과 지지자를 만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24일 울산 일정 이후 한달만에 재개된 일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울산 국민보고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전쟁에 이기는 기술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제일 싸고 효과적인 게 이간질이다. 우리 안에 차이가 있더라도 이겨내야 될 상대와의 차이만큼 크지 않다"며 비이재명계를 향한 공격을 만류했다.

한편 이 대표는 10일 오전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가진 뒤 민주당 대구시당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한 뒤 경남 양산으로 향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사저 인근에 '평산책방'을 열었다.


문 전 대통령은 개소식에서 "내가 가지고 있던 책 1000권으로 시작해서 기증도서와 신간을 더해갈 것"이라며 "평산책방과 작은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책 읽는 공간과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1월 2일 새해를 맞아 문 전 대통령을 찾았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 중심으로 혼연일체로 하나가 돼 올해는 더 각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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