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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가 3000억 넘게 들고 있는 나녹스 주가 반등…“이젠 좀 오르려나” [투자360]

헤럴드경제 서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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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녹스 코리아 공장 전경 [나녹스 제공]

나녹스 코리아 공장 전경 [나녹스 제공]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뉴욕증시에 상장된 의료영상기술 기업 나녹스(NANO-X IMAGING LTD)의 주가가 최근 반등,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이 2대 주주인 이 회사의 주식은 서학개미(해외주식투자자)들도 3000억원 이상 들고 있다. 한때 70달러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난달 5달러대까지 급락했는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상승 전환,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나녹스의 주가는 8일(현지시간) 16.35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1월만 해도 75달러 수준이던 이 회사 주가는 이후 지속 내림세를 보이다 지난달에는 5달러대까지 주저 앉았다.

이런 가운데 나녹스는 지난 2일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인 나녹스클라우드를 포함, 멀티소스 나녹스아크(Nanox.ARC)가 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주가 호재로 작용했다. 나녹스아크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방사선촬영에 부가적으로 환자의 근골격계 단층영상합성 이미지를 촬영하는 고정식 엑스레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5일 현재 내국인의 나녹스 주식 보관 규모는 2억3497만달러(약 3101억원) 수준이다.

SK텔레콤이 투자한 나녹스는 2020년 나스닥에 상장됐으며 2021년 4월 싱글소스의 FDA 510(K)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21년 10월에는 부품 제조기지로 한국을 선택해 경기도 용인시에 나녹스 반도체 칩 제조 공장을 세웠고 지난해 4월 공장 가동 기념식을 가졌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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