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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OTT 동시방영과 극장 호황기 기대 -대신

이데일리 김보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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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대신증권은 9일 콘텐트리중앙(036420)에 대해 향후 OTT 동시방영을 확대하고 극장가도 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38% 오른 1900억원, 영업손실은 302억원으로 방송은 편성 부족, 극장은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방송은 드라마 편성 회차가 전년대비 41회 줄어든 44회로 감소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김 연구원은 “‘대행사’가 16% 흥행을 기록했지만 동시방영이 아니라 수익성은 제한적”이라며 “‘신성한, 이혼’은 넷플릭스 동시방영이나 일부 회차만 인식했으며 전반적으로 작품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주말 ‘닥터 차정숙’은 8회 16.2%로 역대 비지상파 시청률 1, 2위인 ‘부부의 세계’ 및 ‘재벌집 막내아들’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넷플릭스 동시방영됐다. 수목 ‘나쁜 엄마’도 4회 7%로 17년 이후 JTBC 평균 5.7%를 크게 웃돌면서 넷플릭스 동시방영됐다. 주말 후속작 ‘킹더랜드’도 넷플릭스 동시방영됐다. 기타 하반기에도 4개 이상의 동시방영이 예정돼 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컨텐츠 편성은 OTT 동시방영을 먼저 확정짓고 JTBC에 편성될 것”이라며 “캡티브 작품의 동시방영 비중은 2022년 67%에서 2023년 88%로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봤다.

5월 극장가도 주요 작품들이 개봉하면서 호황기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3년 연간 관객수는 2019년의 60%인 1억3000명을 전망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개봉 5일만에 163만명을,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180만명을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5월 개봉하는 ‘범죄도시3’은 전작에서 1270만명을 동원했으며 ‘1947 보스톤’, ‘콘크리트유토피아’, ‘거미집’ 등 투자 및 제작 환경을 확대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2022년은 극장 영업손실 79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와 내년은 각각 176억원, 272억원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목표주가 상향 요인으로는 2023년 동시방영 중심의 콘텐츠 제작 확대 및 2022년 선반영한 제작비에 대한 이익 레버리지가 발생할 경우를 꼽았다. 미국 자회사 Wilp와 메가박스 실적이 정상화되는 경우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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