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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전 CEO "텀블러 대신 넷플릭스 인수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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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마리사 메이어(Marissa Mayer) 야후 전 CEO [사진: 위키미디어]

마리사 메이어(Marissa Mayer) 야후 전 CEO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리사 메이어(Marissa Mayer) 야후 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야후 경영 당시 후회하는 세 가지 사건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 중 하나는 과거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잘못 고용한 것이다. 그는 엔리케 데 카스트로(Henrique De Castro) 전 COO를 15개월 만에 해고했다.

두 번째는 지난 2013년 5월 소셜 블로깅 플랫폼인 텀블러를 11억달러(약 1조4500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한 것이다. 이후 2016년 야후는 텀블러 영업 실적 감소 및 미래 예상 흐름 등의 요인으로 텀블러의 가치를 총 7억1200만달러로 축소됐다.

메이어 전 CEO는 "당시 넷플릭스와 일본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Hulu)의 인수도 동시에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텀블러 인수가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메이어 전 CEO의 가장 큰 후회는 알리바바 기업을 분할하지 않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알리바바를 야후와 분리했다면 100달러를 절약했거나 세금으로 그 돈을 벌어들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후가 독립적인 회사로 지속할 수 있었을 것이며 잠재적으로 더욱 많은 성공을 거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44억8000만달러(약 6조원)에 야후를 인수한 후, 메이어 전 CEO는 사임했다. 이후 메이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앱 개발 스타트업 선샤인(Sunshine)을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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