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7 °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꽃속의 황혼…밤으로 가는 하늘 풍경 16컷 [우주를 보다]

서울신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서울신문 나우뉴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황혼의 하늘빛을 16번의 노출로 잡아냈다.(사진/Dario Giannobile)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황혼의 하늘빛을 16번의 노출로 잡아냈다.(사진/Dario Giannobile)


이색적인 황혼의 하늘 풍경을 담은 타임랩스 사진이 5월 6일 ‘오늘의 천체사진’(APOD)에 게재돼 별지기들의 시선을 모았다.

독창적인 타임랩스 하늘 경치에서 꽃잎으로 변형된 16장의 노출 사진은 낮이 밤으로 변해가면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황혼의 하늘빛을 보여준다.

해바라기처럼 보이는 꽃 모양의 그림은 천체사진 작가 다리오 지아노빌레가 망원경에 씌운 태양 필터다.

꼭대기에서 시작하여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황혼의 하늘이 점점 더 진한 파란색으로 변해가다가 이윽고 짙은 어둠이 하늘을 물들이는 순간을 따라가 보라.

각 노출은 4월 22일 저녁에 이루어졌으며, 빛과 색상의 일관된 균형을 유지하도록 계산되었다. 그날 서쪽 지평선 가까이에 초승달과 금성이 두 개의 가장 밝은 천체로 빛났다.


두 개의 나선을 그리는 초승달과 금성이 꽃잎에서 꽃잎으로 옮겨가면서 서서히 꽃의 중심 쪽으로 접근한다. 황혼의 꽃 중심 언저리의 실루엣에는 시칠리아의 아르기무스코 거석암이 있다.

이광식 과학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재미있는 세상[나우뉴스]

    ▶ [페이스북]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서울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