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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희망 사라졌다" 토트넘에 암울한 전망... 왜? '골키퍼 요리스 시즌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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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고 요리스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위고 요리스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수문장' 위고 요리스(37)가 시즌 아웃됐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16승6무12패(승점 54점)의 토트넘은 7위다. 2경기 덜 치른 6위 브라이튼(승점 55)을 부지런히 따라가야 하는 입장이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리그 진출권을 따내려면 토트넘은 최소 4위를 차지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에 악재가 겹쳤다. ‘주전 골키퍼’ 요리스가 시즌아웃된 것.

이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의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은 “지난 두 경기 결장한 요리스 골키퍼는 잔여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전하면서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에 큰 타격을 입히는 소식”이라고 내다봤다.

요리스 골키퍼는 지난달 23일 토트넘이 뉴캐슬에 1-6으로 대패할 당시 경기에 나섰다가 전반전 후 교체아웃됐다. 이유는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알려졌다.

‘노장’ 요리스 골키퍼는 최근 이적설과 맞물려 있다.


메이슨 대행은 “다음 시즌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지만, 요리스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건 확신할 수 있다. 우리에게 그가 필요하다”면서 “요리스는 우리와 함께할 필요가 있다”며 이적설에 대한 애매한 답을 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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