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음주운전 추돌사고 낸 경찰관 도주, 버린 차에 남긴 근무복에 ‘덜미’

세계일보
원문보기
JTBC 캡처

JTBC 캡처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추돌사고를 낸 경찰관이 근무복에 덜미가 잡혔다.

4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경찰청 기동대 소속 A 순경을 입건했다.

A 순경은 4일 오전 2시20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네거리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박았다.

사고를 당한 차량의 운전자 2명은 다치긴 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돌사고를 낸 A 순경은 바로 자리를 벗어났고, 사고 지점에서 약 200m 떨어진 도로변으로 가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차량이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차 안에서 근무복과 경찰 장구 등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소지품을 통해 운전자인 A 순경을 특정했다.


음주 측정 결과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다.

경찰은 A 순경이 새벽 출동을 위해 차를 몰고 출근하다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