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추돌사고 낸 뒤 전복된 車…‘만취’ 20대가 운전자였다

3일 오전 11시 25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20대 운전자가 몰던 흰색 카니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대구소방본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3일 오전 11시 25분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 2차로에서 술에 취한 20대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렉스턴 차량을 추돌했다. 이어 카니발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카니발 차량 운전자 A씨와 렉스턴 차량 운전자 60대 B씨가 경상을 입었다.

추돌사고를 낸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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