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나는 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롱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영화 '롱디'에서 밴드 연신굽신의 리더 태인 역을 맡은 박유나는 노래를 모두 직접 소화하며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 박유나는 "태인과 90% 비슷하지만, 나는 무대 위에서 끼를 잘 못 부려서 그 부분은 다른 것 같다. 연습실과 무대는 확실히 다르더라"라고 영화 속에서 가수의 꿈을 이룬 소감을 밝혔다.
박유나는 아이돌 직캠을 보며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며 "골고루 많이 봤다. 한림예고 동기이자 친한 친구인 프로미스 나인 친구 송하영 직캠을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아마 하영이는 모를 거다"라고 민망해하면서 "요새 연락 많이 하고 있다. 시사회에도 왔는데 별다른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았던 건지 가만히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 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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