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 ‘갤럭시 찐팬’ 500명 초청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WDJF)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행사장내 ‘갤럭시 in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갤럭시 팬파티’를 운영해 왔던 삼성전자는 올해 더 많은 MZ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WDJF’에 참여하기로 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즐길 갤럭시 ‘찐팬’들을 초청하기 위해 ‘데려가줘갤럭시’ 이벤트를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갤럭시폰 사용자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해 ‘거울 셀카’를 촬영 후 ‘데려가줘갤럭시’ 등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시물 주소’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본인과 동반 1인의 참석이 가능한 페스티벌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 찐팬 500명과 동반 1인 등 총 10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별도 티켓 부스를 통해 빠르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갤럭시 팬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된다.

특별한 부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포토존을 운영하며, 디제잉 무대를 최대 100배 줌으로 생생하게 촬영해 볼 수 있도록 ‘울트라’제품을 부스에 배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MZ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환호하는 문화 축제에 한발 더 다가가 교감하기 위해 WDJF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께서 갤럭시와 함께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