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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비시 스마트폰도 애플이 대세”…작년 판매 절반이 아이폰

조선비즈 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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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애플 리셀러 매장에 걸린 아이폰14프로 광고. /뉴스1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애플 리셀러 매장에 걸린 아이폰14프로 광고. /뉴스1



전 세계에서 지난해 판매된 리퍼비시(Refurbished) 스마트폰의 절반이 애플의 아이폰인 것으로 집계됐다. 리퍼비시 스마트폰은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됐거나 미세한 흠집이 있는 제품, 이월 상품 등을 의미한다. 중고 제품은 아니지만 정상가 대비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리퍼비시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5%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이 전년 대비 17% 줄었지만 인도(19%)와 중남미(18%) 지역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전체 시장이 확대됐다.

애플 아이폰이 리퍼비시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인기가 많았다. 애플 아이폰은 전년 대비 16%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 49%를 보였다. 지난해 판매된 리퍼비시 스마트폰 중 절반이 애플 아이폰이라는 의미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26%를 보였다. 전년 28% 대비 1년 만에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ASP)이 뛰면서 리퍼비시 스마트폰도 고가 제품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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