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POP초점]엄지·부승관, 故 문빈 추모에 악플 테러‥98즈 그리워한 것뿐인데

헤럴드경제 김나율
원문보기
엄지 채널

엄지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비비지 멤버 엄지와 세븐틴 멤버 부승관이 故 문빈을 추모한 가운데, 뜻밖의 악플 테러를 받았다.

故 문빈이 지난달 19일 우리 곁을 떠났다. 故 문빈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달 22일 발인식이 엄수됐다. 향년 25세.

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지 보름이 지났지만,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연예계 동료들은 여전히 슬픔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비비지 신비, 엄지, 그리고 세븐틴 부승관 등은 자신의 SNS에 故 문빈과 생전 찍었던 사진을 올리며 추억하고 있다.

지난 1일에도 엄지는 故 문빈을 비롯한 이른바 '98즈'의 우정이 가득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엄지는 아무 글 없이 사진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하고 그리워했다. 팬들 역시 고인의 생전 행복해하던 모습을 보며 같이 슬퍼하고 울었다.

그러나 엄지, 부승관 등의 추억 사진에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엄지 등이 올린 故 문빈의 사진에 급기야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해당 누리꾼들은 "아픈 청춘인 척 하는 꼴을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하냐", "고인 이용 그만 좀 해라" 등 엄지, 부승관의 추억 공유를 친목 과시 등으로 바라보며 비난했다.


단지 故 문빈을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것뿐인데, 이를 고깝게 바라보며 악플을 다는 이들을 발견한 팬들은 엄지, 부승관 등을 걱정하고 있다. 슬픔에서 빠져나오기도 전에 악플을 받는 두 사람에게 걱정하는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부승관은 故 문빈이 떠난 후 "사랑한다는 말이 서로에게 낯간지럽지 않았던 마지막까지 나를 안아주고 위로해 주던 내 친구 빈아 좋은 사람이라고만 표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놈. 내 평생 자랑거리다 넌"이라며 추모했다.

신비 역시 "18년을 알고 지내면서 서로 뭐가 그리 낯간지러워서 툴툴대고 너한테 예쁜 말 한마디를 못해줬을까 그게 너무 후회가 된다. 나는 너라는 사람 존재만으로 힘이 되고 나한테 너무나 든든하고 소중한 친구였다"며 애도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2. 2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3. 3쿠팡 정부 지시 논란
    쿠팡 정부 지시 논란
  4. 4하나은행 신한은행 경기
    하나은행 신한은행 경기
  5. 5통일교 특검법 논란
    통일교 특검법 논란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