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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킨스전자, 벤처기업부→우량기업부 변경 "실적도 매년 성장"

머니투데이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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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오킨스전자가 주식시장에서 우량기업부로 등록됐다. 한국거래소에서 정한 기업규모와 재무상태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다.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오킨스전자 소속부는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변경됐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종목을 △우량기업부 △기술성장기업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 등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기업규모, 재무상태, 경영성과, 기업경영의 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삼아 소속부를 구분하고 있다. 다만 국내소재 외국지주회사나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소속부에서도 제외하고 있다.

소속부를 지정하거나 변경하는 시기는 매년 5월 최초 매매거래일이다. 그 이전에 한국거래소는 해당 기업의 최근 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명기한 소속부 지정 요건 중 기업규모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이거나 6개월 동안 시가총액 평균이 1000억원 이상 △최근 3년 동안 자기자본이익률 평균이 5% 이상이거나 당기순이익 평균이 30억원 이상, 매출액 평균이 500억원 이상 등이다. 오킨스전자는 이 같은 요건을 충족해 우량기업부로 변경 등록됐다.

오킨스전자는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로 검사용 소켓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설정한 온도에서 일정 시간 반도체 동작 여부를 검사하기 위한 소켓과 반도체 칩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위한 소켓을 반도체 제조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업체에 반드시 필요한 부품이다.


오킨스전자 매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매출액 별도기준 2019년 366억원, 2020년 431억원, 2021년 57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31억원으로 꾸준히 상승 추세다. 지난해 영엽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억원, 30억원을 달성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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