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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북한 폭동’ 발언 전광훈, 광주서 경찰 수사 받는다

헤럴드경제 민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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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역광장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자유마을을 위한 전국순회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연합]

지난달 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역광장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자유마을을 위한 전국순회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5·18은 북한 폭동’이라는 등 왜곡 발언을 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고발된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1일 “전광훈이 지난달 27일 광주를 찾아 쏟아낸 5·18 왜곡·폄훼 발언들은 명백한 진실을 왜곡하고 부정하는 것”이라며 경찰에 5·18왜곡 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왜곡 발언을 한 전광훈을 엄벌해야 한다"며 "광주 북부경찰서에 고소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광훈의 왜곡과 폄훼는 43년 전 신군부가 색깔론과 가짜뉴스로 국민을 속이고 왜곡해 국론을 분열시켰던 것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며 "종교 지도자의 탈을 쓰고 시정잡배만도 못하는 행동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로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왜곡해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람은 전광훈이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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