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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입고 쇼핑을?”…마트서 쫓겨난 女 모델 복장에 누리꾼 ‘심하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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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인스타그램 캡처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마트 쇼핑에 나선 브라질 여성이 충격을 줬다.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20대 여성 케롤래이 차베스(21)가 자신의 고향인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노출이 심하다는 이유로 쫓겨난 사연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가 역풍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평소 데님 핫팬츠와 흰색 크롭탑을 즐겨 입는 차베스는 그날도 비슷한 차림으로 동네 슈퍼마켓을 방문했다. 그런데 슈퍼마켓 직원이 복장을 지적하며 차베스를 쫓아낸 것.

이에 차베스는 43만7000명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누군가는 편견을 갖고 바라보고, 또 다른 이는 욕을 했다”며 “결국 현장에서 강제로 나오게 됐다”고 토로했다.

사진을 보면 차베스의 웃옷과 바지는 속옷을 연상케 할 정도로 짧다.

차베스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옷을 입는다는 이유만으로 여성들이 여전히 이런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너무 더워서 이렇게 된 것 뿐’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한 누리꾼은 “아이들도 많이 오는 장소인데 그런 복장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굳이 그렇게 노출이 심한 복장으로 쇼핑을 할 필요가 있을까”, “그런 옷은 다른 적절한 장소에서 입어라”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한편 차베스는 성인용 콘텐츠을 공유하는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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