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아이유X이선균, 거품맥주 약속 지켰다..'나저씨' 케미 못잃어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이유가 이선균의 거품맥주 퍼포먼스(?)를 인증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27일 "'드림' 개봉을 축하해주러 꽐라섬에서부터 와주신 조나단 아저씨"라고 전했다.

이어 "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드림' VIP시사회 뒤풀이에서의 이선균,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이선균은 아이유에게 거품이 가득한 맥주를 따라줬고, 아이유는 이를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있어 폭소케 했다.

앞서 아이유의 출연작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박동훈'(이선균)이 '이지안'(아이유)에게 맥주를 따라주는 장면에서 거품만 줘 귀여운 논란이 발생했고, 이선균은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아저씨' 찍을 때 맥주 먹는 장면은 맨 마지막에 찍고는 했다. 원래 가짜 맥주를 먹기로 했는데 그 장면은 둘이 가까워지는 순간을 표현하는 거라 진짜 맥주로 한잔만 마시자 시작된 건데 맥주 따를 때 거품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며 "이걸 끊어야 되나 고민도 했는데 '박동훈' 캐릭터상 잔을 잡아주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갔다. 따르다 보니 거품이 많아서 내 잔에는 나도 모르게 기울여 따른 건데 거품 없이 따라 희화화되고 있더라. 아차 싶었다"고 해명했다.

'킬링 로맨스' 개봉을 앞두고 만난 이선균은 아이유의 신작인 '드림' VIP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뒤풀이에서 거품 맥주를 따라줄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를 전해들은 아이유는 "이선균 선배님이 뒤풀이에 오셔서 맥주 퍼포먼스를 하게 된다면 사진으로 꼭 남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가운데 두 사람이 장난스레 한 약속을 실천에 옮기며 팬서비스를 선사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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